대전시에 따르면 20일 부터 22일 까지 유성구·대덕구, 세종시 금남면, 청주시 현도면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설명회를 연다.
제2매립장은 현재 사용 중인 매립장이 2025년 만료 예정에 있어 향후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조성하는 시설이다.
기존 매립장 인근인 유성구 금고동 일원에 3612억 원을 투자하여 향후 20년간 사용할 시설을 조성한다.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뒤 내년부터 2024년 말까지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용현 시 자원순환과장은 "사업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은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