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센터로 전국 158개소 운영

광역새일센터는 ‘10년 여성가족부 시범사업 기관(8개소)에서 시작되어 현재 1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센터로서 전국 158개소(‘20.12월 기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역량 제고,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거점기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광역단위 교류는 2016년 호남권역(전북·전남), 2017년 영남권역(전북·전남·경북·경남)으로 확대하여 매년 개최했다. 올해 최초로 13개 광역센터가 모두 참석하여 연대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광역센터 운영현황 공유 ▲광역센터 기능 강화 방안 의견수렴 ▲중장기·지속 발전계획 및 방향 정립 ▲광역센터 평가지표개발 의견수렴 등 광역센터의 지역통합·관할하는 실질적 거점 역할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며, 센터 간 적극적인 교류 협력체계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 광역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지원과와 중앙새일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중앙, 광역, 지역센터 간 효율적 서비스 전달체계를 공고히 하고, 센터별로 지역 실정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도록 현장 자율성 제고시키는데 합의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유망 진출 구인처 발굴, 직업교육훈련과정 개발·보급,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지원기관과 연계, 새일센터 미지정지역 취업지원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문화 확산 및 일자리 사업 활성화 등에 지속적인 연대회의를 이어간다.
이에 전북광역새일 이윤애 센터장은“각 기관 상황의 우수·대표사업을 공유하고, 공동 홍보 등 기관 간 상호 발전할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라며,“앞으로도 전국 광역새일센터 협력체계가 구축되고 공동 실천결의서를 통한 동반성장에 뜻을 같이하게 되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이희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a2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