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준희(김여진 분)은 엄마 고상혜(윤미라 분)가 도연희를 만나는 모습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 뒤 침대에 있는 강유나에게 "너 지금 자냐?"라며 황당해한다.
준희가 "쳐 자"라고 하자 유나는 "너 좀 심하게 까분다. 당장 나가지 못해"라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인다.
격분한 준희는 "까분다?"라고 하며 강유나 머리채를 잡고 뒤흔들어 버린다.
준호는 "미안하다. 도연희 용서해 주라"라며 무릎을 꿇는다.
그러나 도연희는 "아니. 그냥 평생 괴로워 해. 그거 조차 안 하려고?"라며 준호의 사과를 받지 않는다.
강유나가 연희 앞에 무릎 꿇은 장준호를 창문으로 몰래 훔쳐봐 긴장감을 자아낸다.
배슬기가 악의 끝판왕 강유나 역을 극사실적으로 그려 몰입감을 높이는 드라마 '아모르파티'는 평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