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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열애, 남자친구는 재벌 사업가…결혼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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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열애, 남자친구는 재벌 사업가…결혼도 고려

"올 초 지인 소개로 만나 진지하게 교제 중"
배우 이하늬가 재벌 사업가 남자친구와 열애중이라고 8일 밝혔다.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이하늬가 재벌 사업가 남자친구와 열애중이라고 8일 밝혔다.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탤런트 이하늬(38)가 재벌 사업가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하늬는 올 초 지인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며 "다만 상대방이 비연예인이기에 신상정보 공개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8일 밝혔다.

이하늬는 최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원더우먼' 촬영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남자친구에게 의지를 많이 했으며, 결혼도 고려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원더우먼'에서 이하늬는 기억상실증이 걸린 비리 검사 '조연주'와, 자신과 닮은 재벌 며느리 '강미나' 1인2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원더우먼'은 1회 시청률 8.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작했지만 마지막회인 16회에서 17.8%로 두자릿수로 마감해 이하늬는 흥행 보증수표임을 입증했다.

원더우먼 출연진들은 SBS SNS '습터뷰'와 인터뷰에서 시청률 17% 돌파 시 히어로복을 입고 사진을 찍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이하늬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원더우먼' 출연 진과 함께 시청률 공약을 이행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하늬는 원더우먼, 이상윤은 슈퍼맨, 이원근은 토르, 진서연은 헬라 복장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이하늬는 "공약 지키러 왔다"며 "공약 이행인데 벌칙 같은 건 기분 탓이죠?"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07년 미스 유니버스 4위에 올라 세계 속에서 한국의 미를 과시했다. 드라마 '파스타'(2010),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2017),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2014) 등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2019년 SBS TV 드라마 '열혈사제'(2019)는 시청률 22%를 돌파해 흥행보증 수표로 급부상했다.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2019)은 누적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해 이하늬는 천만배우로 등극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