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하늬 배우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임신 4개월차"라고 했다. 이하늬는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다.
또한 소속사는 "이하늬 배우와 태어날 아이에게 따뜻한 축하와 축복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하늬는 지난해 12월 21일 재미동포 직장인 남편과 혼인서약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지인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연기자 이하늬는 드라마 '파스타'(2010),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2017),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2014) 등에서 연기력을 쌓았다. 2019년 SBS TV 드라마 '열혈사제'(2019)는 시청률 22%를 넘으며 흥행했고,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2019)은 누적관객수를 1000만 명을 돌파해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