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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통합 종합복지타운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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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통합 종합복지타운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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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연초 개관이 목표이다."

경기도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15일 보훈·여성·아동·노인 등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종합복지타운 공사가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백현석 하남경찰서장 등 참석했다.

착공한 종합복지타운은 총 사업비 298억원을 투입하여 사업부지(5422㎡), 건축 연면적 (9263㎡),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보훈홍보전시관·다함께돌봄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아동보호 전문기관·성폭력 상담소·가정폭력 상담소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종합복지타운이 완공되면 보훈·여성·아동 등 지역내 다양한 계층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기공식에 참석한 김상호 시장은 “이 사업은 세대 공존의 종합복지타운으로 세 가지의 가치를 담는 복지서비스건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합복지타운이 완공되면 여성단체와 보훈단체 회원들이 함께하는 공간 및 가정폭력·성폭력·돌봄센터·가족센터까지 함께하는 통합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종합복지타운은 내년 12월까지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개관 준비를 거쳐 2024년 연초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