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이미지 확대보기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김세의 대표, 강용석 변호사와 동행해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조 전 장관 등을 고소했다.
강 변호사는 조 전 장관을 두고 "2014년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정유라 씨가 친구 10명 정도에만 공개했던 A4 용지 두 장 분량의 글에서 두 줄을 발췌해 2017년 1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림으로써 당시 탄핵 집회에 불을 질렀다"고 밝혔다.
당시 "능력 없으면 니네 부모를 원망해. 있는 우리 부모 가지고 감 놔라 배 놔라 하지 말고", "돈도 실력이야. 불만이면 종목을 갈아타야지. 남의 욕하기 바쁘니 다른 거 한들 성공하겠니" 등 정씨의 개인 메시지가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강 변호사는 '돈 없는 너의 부모를 욕해'라는 발췌 글은 정씨가 친구와 다툰 후 나눈 우발적 대화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 의원과 관련해서는 "정씨 가족이 300조원을 해외에 숨겨놨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퍼뜨렸다"며 "이제 와서 '말도 꺼낸 적 없다'며 발뺌하고 있는데 무엇이 진실인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진우 전 기자와 김어준 씨도 방송을 통해 온갖 이야기를 해왔다"며 "특히 주 전 기자는 정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딸이라는 암시를 수도 없이 해왔다"고 설명했다.
정씨는 "제 인생이 망가지게 된 것은 국회의원들의 '아니면 말고' 식의 허위 유포와 최소한의 확인 없이 받아적은 언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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