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존 광교역~강남역까지 신분당선 운행구간이 환승 역사인 신논현역(9호선), 논현역(7호선), 신사역(3호선)까지 연장된다.
국토부는 신분당선 신사~용산 구간의 연장사업도 조속 추진할 예정이다.
강북구간 노선은 용산 미군기지 반환 이전에도 착공 방안을 추진해 왔다. 총 5.3㎞의 신사~용산역 구간은 지역 변화를 고려해 노선 및 정거장을 검토 중이다.
국토부는 "국방부, 미군,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의를 거쳐 조속히 최종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