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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신사 구간 개통…광교→신사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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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신사 구간 개통…광교→신사 42분

신분당선 신사~용산 구간 연장사업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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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오늘(28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신분당선이 강남~신사 구간을 연장 개통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존 광교역~강남역까지 신분당선 운행구간이 환승 역사인 신논현역(9호선), 논현역(7호선), 신사역(3호선)까지 연장된다.
운행 간격은 평일 출퇴근 시간기준 5분 가격으로 광교역에서 신사역까지 소요시간은 42분이다. 이 구간은 기존 버스로 이동 시 80분이 소요됐다.

국토부는 신분당선 신사~용산 구간의 연장사업도 조속 추진할 예정이다.

강북구간 노선은 용산 미군기지 반환 이전에도 착공 방안을 추진해 왔다. 총 5.3㎞의 신사~용산역 구간은 지역 변화를 고려해 노선 및 정거장을 검토 중이다.

국토부는 "국방부, 미군,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의를 거쳐 조속히 최종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