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위원회는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과 위원회 소속 김우석 위원장(더민주, 포천1), 조성환 부위원장(더민주, 파주1)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자 발간 등 위원회 주요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진 부의장은 “위원회가 경기도의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한 덕분에 정책방향 안내 서적을 발간하는 등의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됐다”라면서 “선도적 정책발굴에 매진해 온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위원회가 내놓은 ‘미래사회 솔루션’이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가는 유용한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위원회가 발간한 책자는 기후환경, 보건복지, 지역경제, 교육, 기획재정, 문화관광 등 총 6개 분과별 핵심과제 36개가 담겼다.
주요 내용은 ▲폐기물 에너지화를 통한 자원재활용 활성화 ▲복지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기초마련 ▲관광휴양형 업무단지 조성으로 업무의 생산성 향상 ▲학습기본권 확립 위한 지역단위 보편적인 학습권 실현 ▲재난지원금의 재원 확보방안 ▲ICT를 접목한 관광상품 개발 및 지원 등으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필요한 분과별 정책이 폭넓게 다뤄졌다.
김우석 위원장은 “경기도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고려해 정책과 대안으로 책자에 담아냈으며, 이는 타 지자체나 공공기관, 민간부문에서도 충분히 참고하고 적용할 수 있는 자료”라며 “위원회가 1년 간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통해 설계한 정책들이 코로나 이후 우리 사회의 중요한 담론을 형성하는 데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