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685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김시우(27·CJ대한통운)은 1언더파 139타, 강성훈(35·CJ대한통운)은 7오버파 147타로 컷탈락했다.
잰더 쇼플리(미국)는 이틀간 보기 없이 버디만 7개씩 골라내며 합계 14언더파 126타를 쳐 공동 2위 그룹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케빈 키스너(미국), 해리스 잉글리시(미국), 닉 하디(미국), 캠 데이비스(호주) 등을 5타차로 제치고 우승시동을 걸었다.
지난달 AT&T 바이런 넬슨 우승 후 시즌 두 번째 우승의 기회를 잡은 이경훈은 경기 뒤 "어제보다는 바람이 적은 상태에서 경기해 초반에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며 "남은 라운드에서 좋은 경기를 하면 충분히 우승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 쿼드러플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8언더파 132타를 쳐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 존 허(미국), 찰스 하월3세(미국), 사히스 티가루(미국), 세이머스 파워(아일랜드), J.T. 포스턴과 공동 7위로 밀려났다.
JTBC골프&스포츠는 25일 오후 10시30분부터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