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민관협의회는 학부모, 시민단체, 교직원단체 등 총 13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부문 공동의장 선출 ▲2022 민관협의회 이행과제 보고 ▲2023 민관협의회 이행과제를 선정했다.
제2대 민간부문 공동의장은 김장렬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상임대표가 위원들의 호선으로 선출됐다.
2022 민관협의회 이행과제는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청렴 인터뷰 릴레이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퀴즈 ▲설계도에 청렴을 그리다 ▲직업계고 현장실습 학생의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갑질 신고 처리 절차 안내서 총 5개 과제로 청렴문화 확산과 갑질 근절 제도를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2023 선정된 이행과제는 ‘청렴문화, 청렴도서 독서 릴레이’와 갑질 예방 소식지 ‘상호존중, 행복한 동행’ 제작·공유이다.
참여 단체들은 도민을 대상으로 청렴도서 소개, 독서 퀴즈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인포그래픽, 동영상, 카드 뉴스를 담은 갑질 예방 소식지를 제작해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나부터 솔선수범하여 높은 수준의 청렴과 도덕성, 투명성을 기대하고 있을 도민들에게 실망을 줘서는 안된다"며 “앞으로 공직사회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서 많은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