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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주민 생명 지키기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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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주민 생명 지키기 팔 걷어

대한적십사자 인천지사와 심폐소생술 전문교육 실시

인천환경공단 전경. 사진=인천환경공단이미지 확대보기
인천환경공단 전경. 사진=인천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는 심정지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고 23일 밝혔다.

가좌사업소는 연간 약 2만 1000명이 이용하는 배드민턴장, 족구장 등 환경기초시설 내 주민편익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설 내에 갑작스런 심정지 환자 발생으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24시간 근무하는 하수처리장과 분뇨처리시설 근무 직원, 주민편익시설 배드민턴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교육 및 실습 등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긴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방법과 평소 다루기 생소했던 자동제세동기의 사용방법을 숙지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최계운 이사장은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키고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숭고한 행위”라며 “앞으로도 공단 전사업소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희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toahu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