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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여행·관광용어도 쉬운 우리말로 20] 부킹→예약, 오버부킹은→초과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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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여행·관광용어도 쉬운 우리말로 20] 부킹→예약, 오버부킹은→초과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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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나서 해외여행이 많이 늘어 항공권을 부킹하려니까 가격이 전보다 많이 올랐어요.”
코로나 종식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우리 국민의 외국행뿐 아니라 외국인들의 한국 방문도 크게 늘었습니다.
코로나 직전에는 국내 주요 관광지에는 중국어가 주류를 이루었지만, 요즘은 언어가 다양해졌습니다.
그러나 항공요금이 문제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여행에 대한 수요는 늘었지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에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까지 겹쳐 국제 석유 가격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항공 수요 증가와 국제 석유 가격의 이중 상승으로 인해 항공요금은 당분간 크게 하락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부킹(Booking)


‘예약하다’라는 부크(book)의 명사형으로 호텔이나 항공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미리 객실이나 항공권을 예약받거나 판매하는 것, 호텔이나 항공 좌석을 예약하는 것.
우리말로는 ‘예약’입니다.

노쇼(No Show) / 캔슬(Cancel) / 오버부킹(overbooking)

호텔이나 항공사에서는 노쇼(no show)나 캔슬(cancel)에 대비해 최소 10%의 초과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캔슬은 투숙일이나 탑승 시간 전에 예약을 취소하는 것.
노쇼는 예약 후 취소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것.
오버부킹은 수용인원 이상으로 예약을 받는 것.
옷이나 컴퓨터과 같은 공산품은 오늘 판매하지 못하면 내일 팔아도 되지만 호텔 객실이나 항공 좌석은 시간이 지나면 판매할 수 없기에 오버부킹은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오버부킹은 ‘초과예약’, 노쇼는 ‘예약 부도’, 캔슬은 ‘없앰’ ‘취소’


글로벌이코노믹 이영은 기자 ekdr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