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서울상상나라’는 영유아 및 어린이의 창의력 증진과 정서·신체 발달을 돕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50만 명의 이용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인기 어린이복합문화시설이다.
영등포 서울상상나라는 서울시 재정 956억 원을 투입해 지하4층~지상16층, 사업면적 7만5705㎡(지상 4만9878㎡, 지하 2만5827㎡)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도 착공, 2028년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건물 안에 양육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주택문제’와 ‘돌봄부담’을 일거에 해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양육 가족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공간’조성에 방점을 뒀다.
해당 부지에 조성되는 양육 인프라는 입주민 외에도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당산 생활권에서 아이 키우는 환경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길 의원은 “오세훈 시장의 저출산 극복, 아이 돌봄 정책의 1호 선도 지역으로 영등포가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시민 앞에서 첫 번째로 약속드린 서남권 서울상상나라가 계획대로 완공 돼 운영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