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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 공학도를 위한 인문학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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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 공학도를 위한 인문학 특강 개최

국립목포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11월 30일 공과대학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하여 인문대학 문화콘텐츠학과 오장근 교수를 초청하여 ‘대중문화와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국립목포대이미지 확대보기
국립목포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11월 30일 공과대학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하여 인문대학 문화콘텐츠학과 오장근 교수를 초청하여 ‘대중문화와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국립목포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달 30일 공과대학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인문대학 문화콘텐츠학과 오장근 교수를 초청, ‘대중문화와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3년도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과 기술의 고도화에 따른 인문학적 소양 결핍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비판적 사고 능력과 창의적 대응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었다.

다양한 미디어 매체 속 정보를 무분별하게 수용하고 편향된 사고가 빈번한 요즘 시대에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됨에 따라 미디어 리터러시가 강조되고 있는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미디어 리터러시의 의미를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능동적인 자세로 정보를 분석하고 수용하는 방법 등을 익히는 형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은 공과대학 재학생 33명이 참여하였으며, 특강에 참여한 나영준(전기및제어공학과·3학년) 학생은 “교수님께서 공과대학 학생들이 편안하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제시하며 강의 해주셔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평소 문제의식 없이 대중문화와 미디어 속 정보를 접하곤 했는데, 강의를 듣고 비판적이고 열린 관점으로 정보를 수용하는 시각을 길러야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오명호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공과대학 학생들이 공학도의 관점에서 인문학을 이해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또한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는 미래新산업을 선도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하여 외국어 교육, 융복합 캠프 등 다각도의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