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은평선 식사·일산 연장 추진 등 3차 지역정책 공약 발표

김 후보는 식사동 공약으로 △식사~고양신청사~대곡역 트램 조속 추진 △고양은평선 식사 및 일산 연장 추진(2단계) △식사~백석간 도로 확장 △시내(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실시로 버스 증차 및 정시 운영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식사동은 교통 불편 때문에 ‘식사섬’이라고 불린다”며 “트램을 위시티사거리까지 연결해 주민들의 이동 부담을 덜겠다”고 식사동 트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데이터센터 건립 이슈에 대해서는 “이미 5곳이나 사업 추진 중이라 식사동 건설은 무리”라며 저지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번 공약 발표 장소인 식사동 체육공원 부지에 대해서도 “조합, 교육청, 공사, 고양시, 국회의원이 문제를 조정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고양위시티스포츠문화센터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4차 지역정책 공약 발표는 오는 20일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