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청송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박차

공유
0

청송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박차

소등 후 청송군청 전경. 사진=청송군이미지 확대보기
소등 후 청송군청 전경. 사진=청송군
평소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청송군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22일 소등행사를 시작으로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송군은 특별히 기후변화주간 동안 아래와 같이 요일별 기후행동을 제안해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월요일 기후행동의 날 : 불필요한 조명은 소등해요! △화요일 기후행동의 날 : 소중한 물은 아껴써요! △수요일 자원순환의 날 : 재활용품은 분리배출해요! △목요일 녹색소비의 날 : 저탄소인증 농축산물 이용해요! △금요일 친환경이동의 날 :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해요! △토요일 생활실천의 날 :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요! △일요일 생활실천의 날 : 1회용 대신 머그컵과 텀블러 사용해요!

또한 기후변화주간과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를 연계해 탄소중립 홍보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사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등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아울러 청송군민이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 신규 가입하거나, 기존의 가입자가 전국 소등행사 참여를 SNS로 인증하면 다회용 보냉백, 친환경 수세미를 받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소등행사 이벤트를 시작으로 기후변화주간에 많은 군민과 기관이 참여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에 스며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