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박윤영)는 지난 2일,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관내 돌봄이 필요한 30세대를 방문하며 이웃돌봄을 실천했다고 7일 밝혔다.
후원받은 한 어르신은 “자녀들과 왕래 없이 홀로 살고 있어 어버이날은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직접 찾아와 카네이션 화분과 반찬을 전달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윤영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게나마 위안이 되고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 싶다”며 “저희 서면 마중물을 기다리는 분들을 구석구석 더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매월 2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반찬 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 말벗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