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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송도센트럴파크호텔’ 정상화 협약 체결 빍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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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송도센트럴파크호텔’ 정상화 협약 체결 빍혀

정상화 신호탄 올려···소송당사자 간 호텔 정상화 맞손

지난 26일 협약서 체결 모습 (좌측부터 대야산업개발 최경만 대표이사, iH 조동암 사장, 미래금 오법균 대표이사) [사진 제공=인천도시공사]
지난 26일 협약서 체결 모습 (좌측부터 대야산업개발 최경만 대표이사, iH 조동암 사장, 미래금 오법균 대표이사) [사진 제공=인천도시공사]
iH(인천도시공사)는 ㈜미래금, 대야산업개발㈜와 송도센트럴파크호텔(E4호텔) 정상화 촉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한편 지난달 26일 체결된 협약에서 2014 아시아경기대회 협력호텔 제공을 위해 시작된 송도센트럴파크(E4)호텔은 2018년 레지던스호텔 매매계약 해제로 인한 유치권 문제 등 여러 소송이 첨예하게 얽혀있는 상황에서 장기간 미준공 상태로 방치되어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협약에 정상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호텔 내 레지던스호텔 유치권 해소, 관광호텔과 관련한 채권 정산, 전체호텔 사용승인 및 소유권 확보를 포함한 호텔 전반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정상화의 첫 신호탄이 쏘아” 올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동암 iH 사장은 “인천시민과 송도 주민분들의 아픈 손가락인 송도센트럴파크호텔의 오랜 문제들을 iH가 조속히 해결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포럼, 컨벤션, 전시 등 MICE 중심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송도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주어 밝혔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