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사 전경](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611095254070548fbfc802b3591322451.jpg)
‘경기도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는 문화콘텐츠 'IP(지적재산권) 펀드-넥시드 5호'와 '넥스트 글로벌 콘텐츠 펀드-넥시드 6호'로 각 530억 원, 395억 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넥시드 5호 펀드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출자금 30억원과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 ‘K-콘텐츠 IP’ 분야 설립출자금 300억원, 운용사인 SBI 인베스트먼트 100억원, 민간 출자 100억원을 포함해 약 53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따라 문화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넥시드 6호 펀드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출자금 30억원과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 ‘글로벌 수출’ 분야 설립출자금 225억원, 운용사인 스마트스터디벤처스㈜ 10억원, 더핑크퐁컴퍼니 30억원, 민간 100억원을 포함해 약 395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해외 매출이 발생한 IP를 소유(확보)하고 수익화하는 콘텐츠 기업, IP 기업에게 다양한 신기술 연계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중점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펀드는 총 925억원 중 경기도 콘텐츠 기업 또는 프로젝트에 180억 원 이상,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참여기업에 20억원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며 “민-관이 유기적으로 함께 협력해 경기도 내 유망 콘텐츠 창업 기업들이 원활하게 자금지원을 받고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