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욱 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 K-게이밍, 스포츠 등 여러 분야를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면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서울시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 리 아태지역 대외협력총괄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통해 숙박과 항공편, 먹거리, 즐길 거리, 놀거리 등을 한 번에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서울시 관광 정책에 맞춰서 이러한 기능을 활용한다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미래전략특위에서 장기적인 서울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서울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과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