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은 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대부광산 퇴적암층'에서 미디어 아트쇼와 LED퍼포먼스 등 결합된 행사인 ‘2024 대부광산 모꼬지'를 개최한다.
대부광산은 중생대 지질층과 화산암체를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퇴적암층 광산으로 경기도 기념물 제194호로 지정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자연문화유산이다.
2022년 첫 선을 보였던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대부광산 퇴적암층에서 만나는 용의 이야기’에 이어 더욱 발전한 화려한 3D 영상과 첨단 맵핑 기술을 통해 거대한 화산 폭발과 공룡 시대의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대부광산 모꼬지’는 대부광산 야외 일원을 걸어가며 참여하는 이동식 프로그램으로 △공룡화석 발굴 체험 △버스킹 공연관람 및 포토존 △3D 영상 아트쇼로 구성된다.
행사는 10월 11일부터 2주 동안 매주 금, 토, 일에 열리며, 하루에 2회차씩 진행된다.
한편, 행사가 개막하는 10월 11일엔 미디어 아트쇼 전문 공연팀인 ’디스이즈잇'의 “빛으로 꽃피다.” 가 대기하고 있다.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9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