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 기술봉사단이 지역사회 나눔경영 일환으로 지난달 27일 서울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선정한 강동구, 송파구 등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노사합동으로 기술봉사를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 기술봉사단은 취약계층 가구의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감지기 및 콘센트 소화패치 설치, 소화기 및 화재대피용 손수건 기부 등을 진행했으며, 수혜 가구의 불편함과 안전을 위해 LED 등기구 및 도어클로저 등을 설치했다.
한편 공사 기술봉사단은 취약계층 대상 기술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송파구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창단 후 14년 동안 꾸준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및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공사 노동조합위원장과 건설안전본부 기술이사가 함께 참여해 노사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유영진 공사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 기술봉사 활동은 공사 노사 간의 협력이 빛난 의미 있는 활동이었으며, 앞으로도 노사가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함께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
임창수 공사 기술봉사단 단장(공사 건설안전본부 기술이사)은“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위원장과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