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8일 자택·집무실 압수수색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전 장관이 오후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MBC와 JTBC, 한겨레신문 등 언론사 건물에 단전·단수를 조치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경찰과 소방청 등에 전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18일 소방청장, 소방차장 집무실과 함께 이 전 장관의 자택과 서울·세종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