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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동유럽 헝가리·불가리아 시장개척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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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동유럽 헝가리·불가리아 시장개척단 파견

900만 달러 상담 실적 달성
관내 제조 중소기업 7개사 참가
지난 26일 경기 안성시 동유럽 시장 개척단이 新시장 개척을 위한 헝가리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6일 경기 안성시 동유럽 시장 개척단이 新시장 개척을 위한 헝가리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경기도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균형기회본부(본부장 정광용)이 파견한 동유럽 수출시장 개척단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총 9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기도 평택시, 경상남도 진주시와의 합동 추진으로 운영됐다. 안성시는 수출 잠재력이 높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 7개사(KGE, ㈜동방, 놋반안성방짜유기㈜, 농업회사법인㈜농노리, 농업회사법인㈜진산, 피코스텍, ㈜희망그린식품)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펼쳤다.

단체 상담회가 지난 2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아난타라 뉴욕 펠러스 호텔에서 열렸다. 전체 참가 기업 가운데 관내 유망기업 KGE는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수출 가능성 높은 파트너십을 다수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국제 교류와 수출 판로 개척이 절실한 중소기업을 위한 이번 시장개척단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바이어 매칭과 현지 유통망 연계를 통한 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