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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먹거리 공간 함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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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백운호수공원(1구역) 훼손지복구사업 2단계 공사 완료에 따라 공식 개장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식전 행사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들을 위한 벌룬쇼, 고고장구 공연 등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어 본 행사는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점등식과 주요 인사들의 인사말을 통해 공원의 새로운 출발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한다.
2부는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성악가 4인의 무대가 어우러진 클래식 공연으로 품격을 더한다. 3부는 박상철, 김다나, 박건우, 허찬미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통, 예술, 대중성이 조화를 이루는 공연 구성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의 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와 휴식 공간도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미식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의왕백운PFV 관계자는 “이번 개장식은 단순한 공원 개장을 넘어 공공성과 생태적 가치를 담은 공간의 복귀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참석해 백운호수공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