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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4년 연속 지역기여 ‘최우수 업체’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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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4년 연속 지역기여 ‘최우수 업체’ 선정 쾌거

부산시 ‘2025년도 지역기여도 조사’에서 ‘최우수 평가’
‘라이브 방송’ 활용, 오프라인 넘어 온라인까지 ‘지역 기업’을 위한 지원사격
‘바다 숲 조성’, ‘동백상회 유치’, ‘장학금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신세계센텀시티 전경. 사진=신세계센텀시티이미지 확대보기
신세계센텀시티 전경. 사진=신세계센텀시티
지역 내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15개사, 151개 점포를 대상으로 시행한 부산시 ‘2025년 지역기여도 조사’에서 신세계 센텀시티가 4년 연속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대형유통업체의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처음 도입된 지역기여도 조사는 지역인력 고용, 공익사업 참여, 지역업체 입점 등 2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한 전년 실적을 평가한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2022년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한 이후, 매년 지역기여도 조사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2025년까지, 4년간 ‘최우수 업체’ 타이틀을 놓치지 않고 있다.

■ 다양한 공익사업 참여와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노력


이번 결과는 계속되는 고물가에 따른 경기 침체로 유통업계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것으로 평가된다.

오픈 이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진행한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사업은 누적 기부액이 20억원을 돌파하였으며, 올해는 ‘위드 신세계’ 제도를 신설해, 보다 장기적으로 밀착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2023년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작한 ‘바다 생태숲’ 조성사업은 1년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으며, 올해 2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사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이를 신문·TV 광고를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에 걸맞도록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유치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야외 주차장 부지를 무상 제공하여, 유치를 지원한 세계적인 공연 ‘태양의 서커스’는 총 관람객 7만5400명으로 국내 최고 흥행기록을 세우며, 국내외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였다.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음악회를 비롯한 각 종 시민행사를 포함해,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인 ‘모래축제’와 ‘빛축제’, ‘부산비엔날레’ 등을 후원하며 다양한 콘텐츠가 지속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년 연말 도움이 필요한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한 물품 후원 등을 17년째 지속해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 지역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 진행


아울러,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역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해 판로개척과 홍보활동을 연중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로 3년차를 맞는 부산 우수 중소기업제품 판매숍 ‘동백상회'는 오픈이후 2년간 70개 업체가 입점 280여 개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달 부터는 새롭게 발굴한 ‘동백상회 4기’의 30여 개 신규기업과 제품을 새롭게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동행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하는 다양한 디저트 행사를 비롯해, 부산의 신진디자이너 육성 및 발굴을 위한 ‘부산패션마켓’ 등을 연중 수시로 개최하며 지역 식품부터 패션장르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 사업가·작가를 위한 기획전과 전시회 등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백화점에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기반을 닦아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라이브 쇼핑’까지 발을 넓히며, 지역의 브랜드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애플리케이션 내 ‘신백 LIVE’ 코너에서 8개 지역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하며, 온라인 매출을 30% 이상 신장시켰으며, 온라인 방송의 효과로 오프라인 매출 또한, 25% 증가하였다. 특히, 부산 프리미엄 전병 브랜드 ‘이대명과’와 선풍기 명가 ‘루메나’는 온라인 홍보활동을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하였으며, 수도권 등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며 ‘전국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점장 박순민 전무는 “이번 최우수 업체 선정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에도 지역사회 기여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이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