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단체 위안 행사···국가보훈대상자들 유족 위로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명예를 기리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겠다”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각 보훈단체에서 추천한 모범 보훈대상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17만 구민을 대표해 영웅들의 위대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이 결코 잊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도 고귀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7월부터 국가유공자 모두를 위한 보훈 수당을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했고,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위한 수당을 신설하는 등 보훈대상자 처우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국가보훈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를 다하기 위한 적극 보훈 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내일은 75주년으로 북한이 남침한 극비의 날이다. 이날을 잊지 않고 김정헌 중구청장의 유공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잰걸음은 행사가 끝나고 많은 위로를 주었다고 후문으로 알려졌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