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공연장의 공간적 특성과 정체성에 맞춘 감상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좌는 현장형, 몰입형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피아니스트 김용진이 진행하는 ‘더 클래식: 12개의 악기, 울림으로 전하는 이야기’는 피아노와 관악기, 현악기 등 다양한 악기의 구조와 소리를 탐구하며 연주와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이끄는 ‘위대한 작곡가 열전’은 8주간 주요 작곡가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따라가는 음악 여행으로, 해설은 물론 희귀 영상과 음악 감상이 함께 제공돼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두 강좌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내 성남아트리움 아카데미 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중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