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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개회…추경예산 등 36건 안건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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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개회…추경예산 등 36건 안건 심의

경기도 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사진=광주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 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사진=광주시의회
경기도 광주시의회(의장 허경행)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제319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기는 하반기 시정 운영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점검한다.

첫 날인 9일 제1차 본회의는 회기 결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제3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이 상정된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며, 의회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예산안과 조례안 심사가 본격화된다.

10일과 11일에는 행정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가 소관 부서의 추경예산안과 조례안을 다룬다. 복지·교육, 환경·도시·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책들이 다각적으로 검토되며, 각 상임위는 예산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꼼꼼히 따져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추진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1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3회 추경예산안을 종합 심사한다. 하반기 주요 사업 추진과 민생 현안 대응을 위해 편성된 만큼, 의원들은 시급성과 재정 건전성의 균형을 고려해 심사할 방침이다.

마지막 날인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경예산안 심사 결과와 함께 각 상임위에서 다룬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이 최종 의결된다. 이를 통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경행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추경예산과 각종 조례안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을 다루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원 모두가 꼼꼼하고 책임감 있게 심의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