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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판교·서현 방면 프리미엄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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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판교·서현 방면 프리미엄버스 운행

의왕시, 경기프리미엄버스. 사진=의왕시이미지 확대보기
의왕시, 경기프리미엄버스. 사진=의왕시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11일부터 성남시 판교·서현을 오가는 프리미엄버스를 운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프리미엄버스는 장안마을을 출발해 고천지구와 백운밸리를 경유, 판교역과 서현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출근 시간대에는 성남 방면으로 3회, 퇴근 시간대에는 의왕 방면으로 3회 운행되며, 좌석 예약제 방식으로 ‘미리(MiRi) 앱’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시민들이 주요 업무지구인 판교·서현으로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천지구와 백운밸리 등 신도시 지역의 광역교통 여건 개선으로 출퇴근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프리미엄버스는 예약 좌석제로 운영돼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승차 환경을 제공, 기존 혼잡했던 광역버스의 불편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프리미엄버스 개통은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 해소와 의왕시 광역교통망 강화에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프리미엄버스 운행 현황과 시민 만족도를 분석해, 교통 수요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