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버스는 장안마을을 출발해 고천지구와 백운밸리를 경유, 판교역과 서현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출근 시간대에는 성남 방면으로 3회, 퇴근 시간대에는 의왕 방면으로 3회 운행되며, 좌석 예약제 방식으로 ‘미리(MiRi) 앱’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시민들이 주요 업무지구인 판교·서현으로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천지구와 백운밸리 등 신도시 지역의 광역교통 여건 개선으로 출퇴근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프리미엄버스는 예약 좌석제로 운영돼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승차 환경을 제공, 기존 혼잡했던 광역버스의 불편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향후 프리미엄버스 운행 현황과 시민 만족도를 분석해, 교통 수요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