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사업은 올해 1월부터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추진됐으며, 보행자 중심의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실제 이용자가 느끼는 불편 해소에 중점을 뒀다.
서현역 주변 보행자 전용도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오래도록 흡연공간으로 인식돼 간접흡연 민원이 지속됐다. 시는 흡연부스를 설치하고 수목·시설물을 재배치해 보행 동선과 흡연 동선을 명확히 분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서현역 맞은편 메타세쿼이아 길에는 새싹 조형물과 바닥 센서 조명을 도입해 어두웠던 보행 환경을 밝히고 야간 안전성을 크게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2014년부터 지속해 온 공공공간 디자인 개선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나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