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문화체육관광부·국가유산청·국민권익위원회의 업무보고로 시작
이미지 확대보기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16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시작으로 식약처,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그리고 국민권익위원회의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17일에는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지식재산처, 기후에너지환경부, 원자력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업무보고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산하기관 및 외청인 기상청, 경찰청, 소방청의 업무보고도 함께 진행된다.
18일에는 국방부와 병무청·방위사업청 그리고 국가보훈부의 업무보고가 예정됐다.
올해 업무보고는 사상 최초로 생중계돼 이재명 대통령이 때때로 직설적인 질타도 서슴지 않고 있다. 특히 정부의 핵심 개혁 대상으로 꼽히는 19일 검찰청 업무보고는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생중계 업무보고 방식의 장단점과 관련해 "지엽적 부분이 과도하게 부풀려져 해석되는 등의 일부 단점도 있지만, 국민께 직접 실시간으로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과 앞으로 계획을 설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단점을 보완해가면서 생중계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