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24억6천만원 투입…지역 맞춤형 교육협력 모델 본격 가동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은 올해 2월 종료되는 기존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경기도교육청의 새로운 교육 모델인 ‘경기공유학교’ 체제와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한 사업 연장이 아니라, 지역과 학교, 교육청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교육협력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 기관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 단계에 맞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학력 지원부터 진로·진학 설계, 미래 역량 교육까지 학생 성장 전 과정을 포괄하는 체계적 지원이 추진된다.
올해 운영될 세부 사업은 총 2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고교-대학 연계 인재 양성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 △중학생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학교-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특히 지역 자원을 교육과정에 적극 결합해 ‘학교 밖 배움’을 확장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파주시는 학교와 지역, 교육청 간 상시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단기적 프로그램 운영에 그치지 않고, 파주만의 차별화된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해 중장기적으로 ‘미래교육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경기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누구나 양질의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간 협력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파주시의 이번 협약이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