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 ETF는 테슬라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테슬라 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다른 사람에게 파는 대가로 받는 수수료)을 기반으로 하는 상품으로 주식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익(커버드콜,corved call)과 안전자산을 섞어서 원금 손실 위험은 줄이고 매달 받는 이자 배당은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고 할 수 있다.
19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분배락 전 거래일(13일) 종가 기준 분배율은 월 2.07%, 연 환산 24.82%다. 순자산 총액은 13일 기준 1304억 원을 기록했다.
5월 분배금은 테슬라의 주가 반등과 옵션 프리미엄 변동에 따라 4월(180원)보다 5월에 주당 7원이 더 증가했다.
지난달 17일 지급한 4월 분배금은 주당 180원으로 당시 월분배율은 1.99%로 연 환산 분배율은 23.89%였다.
앞서 해당 ETF의 분배금으로 1월 195원, 2월 200원, 3월 212원이 각각 지급됐다.
'PLUS 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는 지난해 12월 9일 상장됐다. 개인 투자자들이 꾸준히 투자한 상품이다. ETF가 거래된 103일 중 85일 간 개인 순매수가 발생했다.
이 ETF는 테슬라 주간 콜옵션 50%를 고정으로 매도한 프리미엄을 주요 분배 재원으로 하며, 연 24% 수준의 분배금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화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테슬라에 30%, 국고채 3년물에 70%에 투자한다.
시장에는 유사한 상품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테슬라커버드콜채권혼합액티브(테슬라 및 관련 ETF 약 30%, 국내 종합채권 70%), KB자산운용의 RISE테슬라미국채타겟커버드콜혼합(합성, 테슬라 30%, 미국 30년 국채 70%),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테슬라 30%, 국고채(3~10년물)약 70%)등이 그것들이다.
테슬라는 올 1분기 마이너스가 전망된 잉여현금흐름(FCF)이 플러스(+)를 기록하는 등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주가도 반등하고 있다. FSD(감독형 완전자율주행) 구독자 수 역시 전년 대비 51% 늘어난 128만 명으로 나타났다. 본격 가동을 앞둔 로보택시와 대량생산이 예정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상품의 주요 분배 재원인 콜 옵션 매도 프리미엄은 주식 배당금과 달리 미국의 세금 원천 징수 대상이 아니므로 절세 계좌에서 투자 시 분배금에 대한 과세 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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