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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타 몰아친 고터럽, PGA 존 디어 짜릿한 역전승...김주형, 공동46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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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타 몰아친 고터럽, PGA 존 디어 짜릿한 역전승...김주형, 공동46위 하락

-고터럽, 시즌 3승...PGA투어 통산 5승
크리스 고터럽. 사진=PGA투어이미지 확대보기
크리스 고터럽. 사진=PGA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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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디어 최종일 62타를 몰아친 크리스 고터럽(26·미국)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주형은 40위권, 임성재는 70위권으로 밀려났다.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 런(파71·732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

고터럽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치며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쳐 7타를 줄인 맥스 호마(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158만4000 달러(약 24억2272만원).
고터럽은 올 시즌 소니오픈, WM 피닉스 오픈에 이어 이번 우승으로 시즌 3승을 올리며 PGA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5타를 줄이며 첫 우승 기회를 엿보던 벤 콜스(36·미국)은 고터럽과 17번홀까지 동타를 이뤘으나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세컨드 샷이 왼쪽 호수로 빠지는 바람에 연장 기회를 잃었다.

콜스는 1벌타를 먹고 4번만에 올렸으나 더블보기를 범해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쳐 46세 '벡전노장' 루카스 글로버(미국), 리 호지스(미국)와 공동 3위에 그쳤다.

재미교포 더그 김(한국명 김샛별)은 합걔 17언더파 267타를 쳐 공동 6위를 마크했다.

50세 시니어 잭 존슨(미국)은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잭 블레어(미국)와 공동 9위, 리키 파울러(미국)는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공동 15위에 랭크됐다.
김주형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9언더파 275타를 쳐 전날 공동 27위에서 공동 46위로 하락했다.

재미교포 김찬은 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임성재는 5타를 잃어 합계 3언더파 281타로 전날 공동 37위에서 공동 71위로 추락했다.

이번 존 디어 클래식은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에 개최된 존 디어 클래식은 미국 건국 250주년(America 250)을 기념하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했다.

존 디어는 1998년부터 대회를 후원해온 기업으로, 1986년부터 시작한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이어 PGA 투어에서 두 번째로 오랜 기간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온 기업이다.

존 디어의 공식 기업명은 디어 앤 컴퍼니(Deere & Company)로 약 19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1위의 미국 농기계 및 중장비 제조 기업이다. 골프장 장비도 공급하고 있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