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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림행정 평가 ‘최고’…정부 합동평가 우수기관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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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림행정 평가 ‘최고’…정부 합동평가 우수기관 쾌거

5개 핵심 평가지표 전원 목표치 초과 달성…산불방지 130%·목재활성화 125%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기조 적중…시 "시민 체감형 산림생태계 구축할 것"
인천시가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인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인천시가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하에 산림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 영역에서 최우수 등급의 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독보적인 산림 행정 역량과 그린 경쟁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정부의 지자체 합동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를 무대로 국가 주요 핵심 시책의 집행 성과를 면밀히 들여다보는 대한민국 행정 분야의 가장 공신력 있는 종합 성적표다.

이 가운데 산림 부문은 지속가능한 청정 산림자원의 육성 상태부터 산사태 방재 시스템 구축, 산불 예방 및 진화 성과, 산림병해충 적기 방제, 국산 목재 소비 촉진 등 녹지 정책 전반의 완성도를 까다롭게 저울질한다.
7일 인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이번 평가에 도입된 5가지 핵심 지표 모두에서 가이드라인 기준점인 100%를 가볍게 넘어서며 종합 우수 지자체로 낙점됐다.

특히 대형 재난과 직결되는 산불방지 영역에서는 불법 노천 소각 행위를 뿌리 뽑고 원인 제공자 검거율을 대폭 끌어올려 목표치 대비 130%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아울러 친환경 목재 이용 활성화 영역에서도 공공기관의 국산 목재 우선 구매 제도를 전방위로 전개하고 다각적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쳐 125%의 높은 달성률을 찍었다.

이 같은 결실은 녹지 자원의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과 효율적 관리, 산사태 등 기후 재난에 대한 선제적 방어막 형성, 병해충 예찰·방제 체계 가동, 친환경 자원 선순환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결과다.

더욱이 최근 정부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열쇠로 산림 보존과 국산 목재 소비 확대를 천명한 만큼, 인천시의 선도적인 녹색 행보가 중앙정부의 정책 나침반과 정확히 궤를 같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광조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정부 우수기관 선정은 300만 시민의 안전 확보와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을 가꾸기 위해 일선 공직자들이 원팀으로 밤낮없이 땀 흘려 얻어낸 값진 훈장"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향후에도 기후변화에 끄떡없는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다지는 한편,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역량을 체계화해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웰빙 녹지 행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