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파크콘서트·트로트·재즈·발레 등 공연 잇따라
드론 1230대 밤하늘 수놓고 AI·야시장·도시농업 체험까지 '풍성'
드론 1230대 밤하늘 수놓고 AI·야시장·도시농업 체험까지 '풍성'
이미지 확대보기수원시는 오는 11일부터 수원야외음악당과 화성행궁 광장, 광교호수공원, 만석공원 등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축제 행사가 이어진다고 8일 밝혔다.
클래식부터 트로트·재즈까지…도심 곳곳 공연장으로
가을 공연의 시작은 11일 오후 7시30분 수원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수원시립교향악단 '파크콘서트'가 장식한다.
'사랑(L.O.V.E)'을 주제로 최희준 예술감독이 지휘하고 소프라노 홍혜란과 테너 최원희가 협연한다. '카르멘' 서곡과 '투란도트'의 '네순 도르마',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등 친숙한 오페라 음악을 들려준다.
후반부에는 여성 듀오 다비치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무대에 올라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잇는다. 공연은 약 70분간 진행된다.
12일 오후 7시 화성행궁 광장에서는 '사통팔달 어울림 한마당'이 처음 열린다. 공군 군악대를 시작으로 진성·강진·두리 등 트로트 가수와 개그맨 이상민·이상호, 임우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을 기념해 1230대의 드론이 팔달산 상공을 수놓는 드론 아트쇼가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팔달구 상인회와 각 동이 참여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같은 날 수원SK아트리움에서는 '수원 발레축제'가 열린다. 국립발레단과 수원시티발레단, 인천시티발레단, 아함프로젝트 등이 '발레, 시대를 걷다'를 주제로 약 90분간 공연한다.
18~19일에는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이 재즈 무대로 변한다. '수원 재즈페스티벌'은 이틀간 오후 5시30분부터 밤 9시30분까지 이어진다.
18일에는 커먼스텔라와 난아진, 거니에 이어 재즈 피아니스트 정동환과 펑키메신져스 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19일에는 문미향퀸텟과 조재범 라틴유닛, 펑키투나잇에 이어 이은미와 민경인트리오가 마지막 공연을 맡는다. 행사장에는 푸드트럭 12대와 먹거리장터 등도 마련된다.
야시장부터 AI·로봇까지…보고 듣고 체험한다
공연뿐 아니라 야시장과 체험 행사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11일 연무동 창훈로60번길 일원에서는 '연무 올빼미거리 야시장'이 자정까지 열린다. 먹거리와 공연, 경품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19일에는 남문시장이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왕의 야시장'으로 변신한다. 먹거리와 공예품,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갖춘 아트마켓이 운영되고 '제14회 전통시장 다문화가요제'도 함께 열린다.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12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컨벤션센터 1층에서 열리는 '수원 AI 로봇 페스타'에서는 인공지능과 로봇 관련 전시·시연·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만석공원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새빛공원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12일 만석야외음악당에서는 민속놀이와 국악을 만나는 '제30회 수원백중제'가 열리고 중앙광장에서는 탄소중립 등 환경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19일 오후 1시부터는 '수원시 공유경제한마당 및 우리동네 플리마켓'이 열려 지역 수제 공예품 등을 선보인다.
같은 날 탑동 시민농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제35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가 열린다. 도시농업과 친환경 농자재 전시를 비롯해 탈곡과 떡메치기 등 농업문화 체험, 수원과 자매도시 봉화군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집에서 가까운 곳을 산책하듯 가볍게 들러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가을의 여유를 누려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좋은 공연과 축제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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