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여야를 넘어 성찰"…장동혁 "고인 뜻 받들어 정치할 것"
상도동·동교동계 총출동…27일 발인, 국립4·19민주묘지 안장
상도동·동교동계 총출동…27일 발인, 국립4·19민주묘지 안장
이미지 확대보기빈소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명박·문재인 전 대통령, 조정식 국회의장,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의 조화와 조기가 놓였다. 김 대표와 장 대표는 공동장례위원장으로 이날 빈소를 직접 찾았다.
김 대표는 방명록에 '민주화의 큰 어른이셨습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라고 썼다. 조문 후에는 "최 전 장관은 민주화에 큰 헌신을 하고, 부마 민주항쟁과 5·18 정신을 살리려고 애를 쓰신 분"이라며 "민주화의 뿌리를 기릴 수 있도록 여야를 넘어 다 함께 성찰해야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40분가량 조문한 뒤 "고인의 뜻을 받들어서 지금 오늘 정치하는 우리들이 국민들을 웃게 하는 더 좋은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S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은 "최 장관은 아버님하고 오랜 시간 민주화 투쟁을 같이하시고 진짜 생사고락을 같이하셨다"고 회고했다. 김 이사장은 신군부 집권 뒤 YS가 연금됐을 때 최 전 장관이 군인들을 뚫고 상도동 자택에 찾아왔다고 전했다.
한광옥 전 김대중(DJ) 대통령 비서실장,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허태열 전 박근혜 대통령 비서실장 등 다른 진영 인사들도 빈소를 찾았다. 김영삼민주센터에 따르면 전날 약 680명이 조문했고, 이날도 약 1000명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장례위원장은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김덕룡 이사장, 정대철 헌정회장이 맡았다. 발인은 27일이며 고인은 국립4·19민주묘지에 안장된다.
유덕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ude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