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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메가와트 충전 기술 개발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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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메가와트 충전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자 소통 플랫폼서 핵심 기술 개발 방향 공개
주행 거리 수치 의존 벗어나 고성능 기술 역량 집결
구체적 성능 수치·적용 시점은 공시 기준 충족 시 발표
BYD는 수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블레이드 배터리를 개발했다. 사진=BYD이미지 확대보기
BYD는 수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블레이드 배터리를 개발했다. 사진=BYD

BYD가 메가와트급 급속 충전과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차체 통합 시스템 등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중국 증권스타는 10월 24일(현지시각) BYD가 투자자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 핵심 기술 관련 질문에 답하며 신에너지 자동차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연구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답변은 새로운 제품 출시나 기술 완성을 선언한 것이 아니라 기술 개발의 방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

핵심 기술 개발 방향 확인

BYD는 이번 답변에서 세 가지 기술을 핵심 개발 과제로 제시했다. 메가와트급 급속 충전은 기존 충전 속도를 크게 웃도는 초고속 충전 기술이며,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현행 블레이드 배터리의 성능을 한 단계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차체 통합 시스템은 배터리와 차체 구조를 일체화하는 설계 방식이다. 회사는 단순한 실내 구성이나 장거리 주행 능력에만 치중하지 않고 근본적인 전동화 기술 고도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회사는 이들 기술의 중요한 진전 사항을 공시 기준에 충족하는 경우에 한해 공식 채널을 통해 적시에 공개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다만 해당 투자자 답변에서는 구체적인 성능 수치나 기술 적용 시점을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구체적인 성능 사양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이를 신기술 출시 발표로 해석하는 것은 원문 취지와 다르다.

공시 기준 충족 방침과 시장 관심

공시 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발표 시점이 결정되는 구조여서, 투자자들은 향후 나올 공식 공시 내용을 통해 기술 진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신에너지 자동차산업은 전동화와 지능화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중국 자동차산업을 제조 우위에서 기술적 프리미엄으로 도약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의 속도는 기존 완성차 공급망의 가치 평가 체계를 재편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배터리와 충전 관련 기술의 경쟁 방향을 추적하는 업계 참여자들에게도 이번 방침은 중요한 참고점이 된다. BYD는 앞으로도 핵심 기술 진전 상황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규제 기준에 맞춰 시장과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공시를 통해 구체적인 성과가 가시화될 경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기술 경쟁 구도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