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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佛, 유로위기 해결 실무그룹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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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佛, 유로위기 해결 실무그룹 띄웠다

[글로벌이코노믹=숀맹기자] 프랑스와 독일이 양국 실무 그룹을 구성하고 유로존 경제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업에 돌입했다.

유로존의 지속과 안정을 위해 구성된 양국 실무그룹은 그리스와 스페인의 약속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은행통합, 은행감독, 유럽통합 등 청사진과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과 프랑스는 10월 18~19일에 열릴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앞두고 유로존 해법을 찾기를 바라고 있다.

앞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지난 23일 베를린에서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만났고, 올랑드 대통령은 25일 파리에서 안토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와 회담했다.

메르켈 총리는 프랑스와 협력은 하되 그리스 사태 해법은 당초 약속대로 이행돼야 한다는 원칙론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올랑드 대통령은 긴축정책 외에 지금까지 주장해 온 성장 촉진 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