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각) 개장초 약세를 보였던 뉴욕증시는 중반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마감했다.
개장초 유럽의 실업률 지표로 인해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이후 발표된 미국 대도시 집값은 6년9개월만에 가장 큰 상승률 기록 등 각종 지표들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와 케이스-실러가 함께 발표한 2월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지수는 1년전에 비해 9.3% 올랐고, 컨퍼런스보드의 4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68.1로 소비지표 역시 뉴욕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