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율은 2012년 4/4분기부터 떨어지기 시작했으며 2013년 1월 2.9%, 2월 2.1%, 3월 0.2%로 나타났다. 국제통화기금(IMF)은 그루지아의 2013년 경제성장 전망을 6%에서 4%로 낮췄다.
다음으로 지적되는 문제점은 경제성장이 생산보다는 소비진작으로 이뤄진다는 것이다. 민간 및 공공소비총량은 GDP의 90%에 달한다.
그리고 공식적인 실업률도 13~15%로 낮지 않지만 체감실업률은 70%로 대단히 높다. 근로자의 60%를 차지하는 자영업자들은 소득이 낮기 때문에 자신들 스스로 실업자라고 판단한다. 이들의 실질소득수준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루지아가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생산 능력을 진단하고 강점 산업을 발굴해 정확한 비전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난 후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생산을 늘리고, 안정적인 재정 및 통화 정책을 집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