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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높은 자동차 기술력으로 벤츠 10만대 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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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높은 자동차 기술력으로 벤츠 10만대 생산 개시

[글로벌이코노믹=김영호기자] 핀란드의 고급 승용차 아웃소싱(OEM) 제조업체인 발멧자동차(Valmet Automotiv)는 독일 벤츠자동차의 위탁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발멧자동차가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 A-클래스 차량을 핀란드의 우시카우풍키(Uusikaupunki)에 있는 발멧 자사 공장에서 제조 생산하기로 계약했다.

제조 생산 계약에 따르면 3년 동안 벤츠 A-클래스 10만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발멧 오토모티브는 생산 직원을 추가로 고용 할 예정이며 약 3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추정된다.

핀란드의 발멧과 독일의 다임러 AG와의 공동작업 계약은 2012년 2월에 발표됐지만, 이제서야 실제 제조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벨멧자동차는 핀란드인의 자존심이며 세계 소비자들에게 명품 제조업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고급 자동차 산업분야에서 제품개발은 물론 생산까지 완벽을 추구하고, 특별한 옵션 제공으로 특정한 고객의 기호를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동차 OEM고객의 요구와 협력에 부응해 고객사의 기술과 생산시스템을 잘 응용하고 통합시킨다. 생산과정은 다양한 차종과 부품에 맞춰 탄력적으로 변형이 가능해 더욱 신뢰를 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