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제품은 신선식료품, 지역 상품, 50만 개 이상의 아마존 제품 등이며, 주문 이후 당일 및 매일 아침에 배달하기로 한 것이다. 아마존프레시(AmazonFresh) 서비스는 식료품 외 전자제품, 기저귀, 지역식당의 RTH 식사 등 고객이 원하는 상품도 배달할 예정이다. 아마존프레시는 2007년 시애틀에서 시작해, 지난 6월 로스앤젤레스에 진출했고, 이번에 샌프란시스코까지 서비스지역에 포함시켰다.
미국에서 당일배송 경쟁이 시작되면서 이베이(eBay Inc.)와 구글(Google)뿐만 아니라 프레시디렉트(FreshDirect), 인스타카트(Instacart), 피아팝(Peapod), 세이프웨이(Safeway), 월마트(Wal-Mart Stores Inc)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도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근린생활지역에서 소비되는 특성으로 인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망을 확보한 기업이 유리하며, 당일배송 경쟁으로 소매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