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전자책 판매 추진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4년부터 전자책을 공동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인기작가의 전자책은 연합체에 의해 구성된 Japazone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유통 공룡인 아마존(Amazon Japan K.K.)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매출 및 시장점유율 하락으로 매출부진을 탈출할 수 있는 대응책을 찾던 중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유사업종 및 동종업계 간 컨소시엄 형태의 제휴로 생존을 모색하게 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 컨소시엄의 시도가 의미는 있지만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만약 연합체의 공동대응이 성공한다면, 서점가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으로 서비스품목이 확대되면서 경쟁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 키노쿠니야(Kinokuniya Company Limited)
설립 : 1946년 1월 16일
본사 : 일본 도쿄
주요제품 : 일본과 서양 서적 · 잡지, 사무 기구 정보서적, 시청각교재, 출판, 영상제품, 서지 데이터베이스 제작, 홀 화랑 경영 등
매출 : 1129억 9979만 5000엔 - 2010년 8월 기
영업이익 : 8억 9535만 4000엔 - 2010년 8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