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미국 샌드위치 체인점 서브웨이, 아일랜드에 체인점 확대

[글로벌이코노믹=김영호 기자] 미국의 글로벌 음식점 체인이자 패스트푸드 대기업인 서브웨이(Subway)는 아일랜드 전국에 점포를 대규모로 확장해 1800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서브웨이는 1965년 미국에서 작은 샌드위치 가게로 시작했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현재 117개인 점포를 300개까지 늘리기로 결정했다. 올해는 40여 개를 오픈해 400명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

아일랜드에서 서브웨이 체인점은 주로 대학구내, 주유소, 신문 판매점, 병원, 공항 등에 위치하고 있다. 서브웨이는 지난해부터 주유소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신규점포를 늘리기 시작했다.

현재 360여명의 파트 타임(시간제) 직원과 800여명의 풀 타임(정규)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매년 아일랜드 경제에 3740만 유로(약 548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내고 있다. 서브웨이는 북미, 영국 다음으로 아일랜드를 큰 시장으로 삼아 입지를 굳힐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