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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글, 직원들이 만족한 급여는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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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글, 직원들이 만족한 급여는 얼마?

[글로벌이코노믹=김태훈 기자] 2011년 구글, 어도비, 애플, 인텔 등 미국 실리콘밸리의 주요 IT 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을 낮추기 위해 공모했다는 혐의로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구글과 애플은 올해 4월 3억2400만 달러(약 3300억원)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고 이외 해결을 본 기업들도 많다.

미국의 채용사이트 글래스도어(Glassdoor)는 미국의 25개 기업들의 급여실태를 조사했다. 글래스도어의 기준은 1~5등급까지 급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5에 가까워지는 선택형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구글은 3년 전과 비교해 직원들이 '만족'할 만큼의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구글과 코스트코는 모두 4.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구글의 연봉 자료에 따르면 제품 관리자는 평균 13만8000달러(약 1억4000만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평균 11만9000달러(약 1억2000만원)이다. 코스트코의 경우 계산원은 1시간 당 평균 12달러(약 1만2000원), 관리자는 1시간 당 평균 22달러(약 2만2000원)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페이스북, 인튜이트, 세일즈 포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IT기업들도 중위권에 진입해 직원들이 급여 및 복지혜택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 글래스도어(Glass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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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 2007년

본사 : 미국 캘리포니아

회원 : 2200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