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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대, '투명' 태양광 발전패널 개발…유리창 표면 적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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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대, '투명' 태양광 발전패널 개발…유리창 표면 적용가능

미시간공대 연구팀은 최근 투명한 태양광 패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투명한 태양광 패널은 새로 개발한 유기 저분자를 사용해 특정 파장을 흡수하도록 했으며, 파장은 눈에 보이지 않아 투명하게 보인다. 사람의 눈에 투명하게 보이는 것은 새로 개발된 패널이 가시광선을 흡수하지 않기 때문이다.

▲미시간대가개발한'투명'태양광발전패널이미지 확대보기
▲미시간대가개발한'투명'태양광발전패널
발광성 플라스틱 소재는 자외선과 적외선에 가까운 파장만 집광하고, 다른 파장은 변환후 얇은 태양전지의 막에 의해 전기로 변환된 후 플라스틱의 가장자리로 흐르도록 했다.

이러한 발광성 플라스틱 재료로 집광한 태양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하는 기술은 과거에도 존재했으나, 태양으로부터 특정 파장의 빛을 잡아 에너지로 변환하기 위한 집광기를 착색했다. 따라서 수요가 제한적이었으며, 에너지 변환효율도 나빠 사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투명' 태양광 패널은 유리창 표면에 적용해 에너지를 집광해도 창문너머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직까지는 낮은 에너지 변환효율과 높은 비용으로 인해 실용화단계까지는 넘어야 할 산들이 많으나, 적용 범위는 매우 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창문이 많은 고층빌딩의 경우 중간 중간 설치해 둔 발전 대용이나 보조용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스마트폰, 전자책 리더, 테블릿 등의 액정 표면에 응용해 사용시간을 늘릴 수 있다. 또한 차량 유리에 적용해 장기 주차차량의 배터리 방전을 줄이는 방법으로 기술을 접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