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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닝가전, 중국 500대 민영기업 중 경쟁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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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닝가전, 중국 500대 민영기업 중 경쟁력 1위

중국민영기업연합회와 중국통계협회, 중국관리과학연구원 기업연구센터가 공동으로 ‘2014년 중국 500대 민영기업’을 발표했다. 쑤닝전자그룹과 레노버홀딩스, 산둥 웨이브리지 벤처그룹이 종합순위 1, 2, 3위를 차지했다.

그중 1위를 차지한 쑤닝전자의 매출은 2798억1300만위안(약 48조803억원)에 달했으며, 2위 레노버는 2246억4600만위안(약 38조6009억원)을 기록했다. 웨이브리지는 2413억8700만위안(약 41조4775억원)의 매출로 3위에 올랐다. 또한 화신에너지, 헝리그룹이 기존의 완다와 샤강그룹을 밀어내고 10위권으로 진입했다.

올 중국 500대 민영기업 매출 총액은 2013년 동기 대비 8.98% 증가한 13조658억7800만위안(약 2245조1098억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매출은 261억3200만위안(약 4조4903억원)에 달했다. 자산 총액은 11조6317억2800만위안(약 1998조679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0.71% 증가했으며 평균 자산은 233억6300만위안(약 4조145억원)으로 나타났다.

세금 총액은 2013년 동기 대비 34.67% 대폭 증가해 4736억8700만위안(약 81조3936억원)에 달했다. 세후 순이익 총액은 6498억7700만위안(약 111조668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78% 증가했으며 기업당 평균 이익은 12억9900만위안(약 2232조717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738만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는데 이는 2013년 동기 대비 11.18% 증가한 것으로 기업당 평균 1만4000명을 고용한 셈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손정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