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1위를 차지한 쑤닝전자의 매출은 2798억1300만위안(약 48조803억원)에 달했으며, 2위 레노버는 2246억4600만위안(약 38조6009억원)을 기록했다. 웨이브리지는 2413억8700만위안(약 41조4775억원)의 매출로 3위에 올랐다. 또한 화신에너지, 헝리그룹이 기존의 완다와 샤강그룹을 밀어내고 10위권으로 진입했다.
올 중국 500대 민영기업 매출 총액은 2013년 동기 대비 8.98% 증가한 13조658억7800만위안(약 2245조1098억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매출은 261억3200만위안(약 4조4903억원)에 달했다. 자산 총액은 11조6317억2800만위안(약 1998조679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0.71% 증가했으며 평균 자산은 233억6300만위안(약 4조145억원)으로 나타났다.
세금 총액은 2013년 동기 대비 34.67% 대폭 증가해 4736억8700만위안(약 81조3936억원)에 달했다. 세후 순이익 총액은 6498억7700만위안(약 111조668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78% 증가했으며 기업당 평균 이익은 12억9900만위안(약 2232조717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738만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는데 이는 2013년 동기 대비 11.18% 증가한 것으로 기업당 평균 1만4000명을 고용한 셈이다.